5월 8일 마칭가 군 병원, 하트-하트재단 말라위 지부는 

의약품 이양식을 통해 22개의 일차 보건 시설을 위한 

의약품(2,32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습니다.

말라위는 지난 22년 12월부터 시작된 콜레라 확산으로 

총 58,821명이 감염, 1,760여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물적, 인적 인프라가 부족해 

초기 대응이 적절하게 수행되지 못했으며, 

지금까지도 콜레라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이양식 진행 / 일차 보건 시설에 의약품 전달>

이에 하트-하트재단은 마칭가 군 보건국이 콜레라를 포함한 

수인성 질환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인성 질환 치료를 위한

주요 의약품(항생제 및 Oral Rehydration Salts, 경구용 수액제)과 의료 소모품을 이양했습니다.

이양된 의약품은 마칭가 군 내 1차 보건시설에 전달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번 의약품 지원을 통해 마칭가 군 내 콜레라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하트-하트재단은 금번 지원한 의약품을 통한 

지역 내 수인성 질환의 대응 효과 측정을 위해 

마칭가 군 보건국 및 각 보건시설과 협의하여 성과 데이터 

수집 체계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동 체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의약품 지원의 

성과 분석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사업 소식으로 전달 드리겠습니다.

<마칭가 군 이해관계자, 인계서 서명 / 현지 공영 방송 이양식 현장 송출>

하트-하트재단은 2019년부터 말라위 마칭가 군 

지역사회 기반의 식수위생개선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인성 질환 대응을 위한 의약품 지원 외에도 식수위생시설 설치, 

지역사회 위생행태 개선 활동(CLTS) 지원, 

보건인력 교육 및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시스템 기반 식수위생 관련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역량 강화 등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지역주민 대상 위생행태 개선 활동(CLTS) 실시> 

<식수시설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 M-water를 통한 데이터 수집>

마칭가 군 지역 주민들이 수인성 질환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더불어 함께” 하는 

하트-하트재단의 여정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하트-하트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말라위 마칭가 군 지역사회 기반의 식수위생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