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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말라위 지부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마칭가 군 내 22개 일차보건기관의 일차보건인력(의료진 44명 및 지역보건요원 44명) 총 88명을 대상으로 수인성질환 대응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말라위 마칭가 군 지역기반 식수위생개선사업의 목표 중 하나인, ‘일차보건기관의 수인성질환 대응 강화’ 를 목표로 수인성질환과 전염병 예방, 치료,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교육대상의 담당 역할에 따라 의료진(Health Worker) 및 지역보건요원(HSA-Health Surveillance Assistant) 그룹으로 나누어 맞춤식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 의료진 교육 시간> <의료진 교육 자료>
< 지역보건요원 교육> <지역보건요원 교육 자료>
먼저, 의료진을 대상으로 식수위생 관련 전염병, 전염병의 확산 경로, 콜레라 의약품 투약법, 수인성질환으로 인한 탈수증상 확인법, 탈수 증상에 따른 치료법, 그리고 퇴원조치 기준 등의 내용을 교육했으며, 지역보건요원에게는 현장에서 수인성질환의 발생 현황과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질병 감시를 위한 다양한 접근법 및 절차를 교육했으며, 증거를 기반으로 한 감염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교육 전/후 수인성질환 대응 관련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의료진, 지역보건요원 그룹 모두 평균 20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교육 전 후 결과>
금번 교육을 통해 마칭가 군 일차보건기관의 수인성질환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하트-하트재단은 지역정부와 함께 마칭가 군의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말라위 마칭가 군 지역사회 기반의 식수위생 개선 사업(22-24)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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