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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이야기 | 하트 좋은소식
트라코마, 20분의 수술로 희망을 되찾다!!
첨부파일 : 등록일 : 2011-09-09 09:58:56 조회수 : 12362
마을에 수술캠프가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료를 받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먼저, 눈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검사를 합니다. 각막 손상 정도와 눈꺼풀 안쪽의 상태로 트라코마의 진행 경과를 판별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20분 정도의 트라코마 수술을 실시합니다.
간단한 수술이지만 실명을 예방하는 큰 역할을 합니다.
수술이 끝나면 상처 부위에 간단하게 붕대를 감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후에는 마을 보건위원들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눈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합니다.
하트하트재단 탄자니아 지부는 ‘천원의 기적’이 만드는 빈곤퇴치기여금을 통해 탄자니아 린디, 음트와라 지역의 트라코마 퇴치 및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지 NGO단체인 헬렌켈러 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트라코마 수술캠프 및 수술의 양성, 교사 위생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위생환경개선의 일환인 화장실개선활동을 통해 트라코마퇴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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