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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매솟 미얀마 이주민 학교인 베끌러초등학교 학생 리더십 트레이닝 실시
첨부파일 : 등록일 : 2012-02-06 14:25:57 조회수 : 11589
지난 12월 5일, 4학년에서 7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리더십 트레이닝은 국경을 넘어 온 남의 나라에서 이주민으로 사는 고단한 삶, 나아지지 않는 빈곤, 개선되지 않는 사회적 신분의 벽 앞에서 종종 꿈을 잃고 학업을 포기하기도 하는 아이들이 학생 리더십 트레이닝을 통하여 무기력과 좌절에서 벗어나 자신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정립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함께 노래부르고 뛰노는 가운데 자신의 소중함, 남과의 협동, 리더십 등을 배우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다시 한번 가슴에 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5학년 파타슈(12세)는 어머니가 안계시지만 밝고 명랑한 소녀입니다.
파타슈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배운 리더십을 남을 돕는 훌륭한 의사가 되는 데 소중한 자양분으로 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툰라이(4학년, 13세)는 커서 군인이 되고픈 씩씩하고 잘생긴 소년입니다. 커서 군장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툰라이는 오늘 배운 리더십이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는데 중요한 덕목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더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가난 때문에 학교에 다니지 못한 형, 누나를 대신해 흘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다졌습니다.
 
어려서 미얀마에서 온 툰툰예이(7학년, 16세)는 학교가 없어서 12살이 되어서야 베끌러학교 유치부에 처음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은 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이자 선생님들을 돕는 든든한 학급의 리더입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방콕에 일하러 가셔서 혼자 기숙사에서 생활하지만 오늘 배운 리더십을 통해 자신의 인생이 보다 좋은 방향으로 바뀔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은 즐거움 속에서 커서 훌륭한 리더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의 베끌러학교 리더십 프로그램은 2011년 12월 5일, 7일, 2012년 3월 21일 세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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