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메이저리거로, 양키스에서 활약 중인 박찬호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빈곤한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해주셨습니다.
본 후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의료비와 의식주를 해결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생계비로 소중히 사용할 예정입니다.

박찬호 선수는 2009년, 부인 박리혜씨의 [리혜의 메이저 밥상]요리책 출판을 기념하며 인세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들의 저녁급식비로 후원하면서 하트-하트재단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인세수익금 기부에 이어 또 다시 저소득 환아를 위한 3천만원의 기금을 전해주었으며, 이 기금은 총 26명의 저소득 아동(희귀난치질환 21명, 다문화아동 5명)의 수술비로 지원되어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에게 새 생명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는 외롭게 병실에서 투병 중인 소아암 환아들을 방문하여 본인의 사인볼과 기념품을 전하며 희망과 쾌유를 빌었으며 유명한 요리사관 학교 출신인 부인 박리혜씨와 함께 결식아동을 위한 특별한 만찬을 직접 만들어주고,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희망강연에도 함께해주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