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올림픽은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올림픽으로 지적장애인들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을 확산시키고 희망과 즐거움을 나누는 취지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입니다.
이날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사회통합과 긍정적인 사회인식 확산의 좋은 예를 보여줌으로 대회 참여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세계 지적 장애인들의 축제인 이 자리에 발달장애청소년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개막공연을 하게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9개국 임원과 선수진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올림픽 정신을 기리는 올림픽 스피릿, 선수들의 열정을 북돋는 윌리엄 텔과 콰이강의 다리....
그리고 선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You raise me up을 팝페라 가수이신 임형주씨와 연주했습니다.

또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트럼펫 단원인 송아름양이 본 대회 대표로 애국가를 독창하여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늠름한 아름이 모습.. 멋있죠??

공연을 본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어려운 발달장애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에 감탄하였습니다.

공연에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스페셜 올림픽의 모토인 'Together we can' 처럼 발달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자신의 재능으로 당당히 자신의 몫을 해내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