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하트-하트재단,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치과병원은 27일 하트-하트재단과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사업은 전신마취 후 치과진료가 필요한 19세 이하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수익금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서울대치과병원은 2021년 에스씨케이컴퍼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하트-하트재단이 치과수술이 필요한 장애아동, 청소년을 선정 및 추천하면 서울대치과병원이 초진 대상자를 진료하고 최종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치과진료를 진행한 뒤 진료비용을 집행한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서울대치과병원과 협력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에게 필요한 최상의 치과진료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병원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의료지원을 할 수 있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국민 여러분의 든든한 구강건강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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