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이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발달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창의예술 교육사업 ‘드림 온(ON) 예술 아카데미’ 참여자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드림 온(ON) 예술 아카데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부분의 활동에서 소외되고 배제되어 있던 장애 청소년들의 위축된 심리정서 완화와 치유를 도모하고, 잠재된 창의성 및 예술성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사업이다.
하트-하트재단은 2006년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차별화된 음악교육과 지속가능한 공연활동을 추구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발달장애인 전문 연주단체로서 장애인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지난 15년간, 발달장애인 전문 예술단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발달장애인 맞춤형 교육의 노하우로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발달장애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0개월간 음악 및 미술 분야 1:1 전문교육이 지원되며 무대경험 및 예술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연말 공연 및 전시도 예정되어있다.
오지철 회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드림 온(ON)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재능을 키워갈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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