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행복했던 시간이 돌아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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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이의 두 번째 편지

# 끔찍했던 화상의 기억

엄마를 대신해 집안일을 하고 끼니를 때우려 라면을 끓이다, 현기증으로 다리에 라면이 떨어지면서 찾아온 화상.
화상으로 인한 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 그리고 제대로 된 움직임의 제한까지..
그 끔찍했던 날 이후로 효정이는 고통때문에 잠을 제대로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모금이 시작되자 효정이의 상처가 빨리 아물기를,

예전의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마음이 모였습니다.

# 희망을 잃지말라는 응원에 이제 효정이가 보답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효정이는 피부이식수술을 받고 화상치료를 위해 꾸준히 집중 재활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입고싶었던 바지도 입고, 병원에 직접 걸어서 다닐만큼 많이 호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아픔의 고통, 그리고 주위에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효정이는 더 많은 긍정적인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긍정적으로 이 모든 상호아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효정이에게 끝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효정이가 보내온 두 번째 편지

안녕하세요, 효정이입니다.
감사인사 드리기에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기도 하지만.. 힘들 때 도와주신 모든분들게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도 좋은 분들과 좋은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움직일때마다 너무 아파서 움직이지도 않고 그랬었는데, 좋은 치료와 더불어 많은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아주 평범하게 다치기전처럼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어느 누구와 달리기 하더라도 이길 자신 있습니다. 하하

저는 지금 행복했던 그 시간으로 돌아왔고, 행복하게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희망 잃지말라고 응원해주신 분들 모드 감사드려요.

언제느 믿음져버리는 행동하지 않고 겸손하고 발전하는 유쾌한 사람이 되고 싶고, 될 것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 하트하트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