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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태양광램프 덕분에 보너스로 받은 선물은?

등록일:2014-03-06 조회수:14,064

탄자니아 음투와라 마옘베주(Mayembe Juu) 마을에 사는 소피아(Sophia) 할머니는 얼마 전 손주들과 함께 낯선 집으로 이사 오게 되었습니다. 어둠을 밝히기 위해 피웠던 모닥불이 화재로 번져 이전에 살고 있던 집이 모두 불타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녁시간이 되자 새로 온 집에서도 Sophia할머니의 가족들은 불을 밝히기 위해 여전히 모닥불을 피워야만 했습니다. 모닥불로 인해 또 집을 잃을까 걱정이 되지만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은 밤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매일 밤 모닥불의 매캐한 연기처럼 할머니의 마음에도 근심이 가득합니다.

뜨거운 아프리카 햇볕이 드는 오전시간, 집 앞 텃 밭에 태양광램프를 내려놓고 할머니는 농사일을 합니다. 램프의 소켓은 안전하게 집에 놓고, 본체만 충전하면서 옆에서 일을 하는 것이 분실을 대비한 할머니만의 태양광램프 충전방법입니다.



어둠이 오는 저녁시간이지만 낮에 충전해 놓은 태양광램프 덕분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이제 할머니는 집에 불이 날 걱정이 사라져 가족들과 함께 푹 잘 수 있어 낮에 더욱 열심히 밭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태양광램프 덕분에 일의 능률이 높아져 수익까지 늘었다며 행복해 하시는 소피아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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