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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센터에 오시면 딱 맞는 안경을 맞춰드려요

등록일:2017-04-04 조회수:8,453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 안보건 체계 강화 사업


 비전센터에 오시면 딱 맞는 안경을 맞춰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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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은 지난 2016년,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씨엠립 지역에 있는 후송병원 3곳에
안경처방 및 제작이 가능한 비전센터(Vision Center)를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는데요.
 비전센터에서 안경을 맞추고 새로운 삶을 찾은 지역 주민들의 따끈따끈한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훔’ 이야기
 
소니쿰 비전센터에서 70km 가량 떨어져 있는 ‘크바브’ 마을에 살고 있는 ‘훔’씨(55세)는 쉰 살이 넘어가던 해부터 지금까지
노안으로 고생하고 있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안경을 맞출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픈 아내를 돌보기 위해 소니쿰 후송병원에 갔다가 비전센터에서 안경을 맞추게 되었고, 선명하게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경을 쓰고 나니 앞이 잘 보여서 마을사람들도 도와주고, 책도 보고, 일도 잘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소필‘ 이야기

고등학교 2학년인 ‘소필’(19세)은 시력검사를 받기 위해 비전센터에서 60km 떨어진 ‘바린’ 마을에서 왔습니다.
시력저하로 학교수업에 지장이 있어 걱정이었지만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아 병원에 가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최근 그녀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건자원활동가로부터 비전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 즉시 비전센터로 달려가 안경을 맞추었습니다.
 
 “이제 안경이 있으니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눈에 문제가 있으면 꼭 비전센터에 가서 도움을 받으세요!”
 
 
 

 

 

‘소티아’ 이야기

재단사인 ‘소티아’씨(45세)는 시력이 갈수록 나빠져 일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지만 어떤 대안도 없이 2년 가까이 불편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하트하트재단 아웃리치팀이 방문하였고 그곳에서 안경을 처방받기 위해 끄롤란 비전센터로 방문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안경을 쓴 제 모습이 조금 부끄러웠지만, 안경을 쓰고 앞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하트하트재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 안보건 체계 강화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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