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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남산케이블카 4월 한달동안 ‘발달장애아동 지원 블루하트캠페인’ 눈길

등록일:2017-04-04 조회수:5,559

유엔이 지정한 ‘제9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2일 밤 서울 남산케이블카가 ‘파란 빛’으로 변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변화를 촉구하는 행사가 서울 남산케이블카에서 펼쳐진 것이다.

 

3일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김영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인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한광수, 이기선)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블루하트 캠페인’ 개막 점등식 및 축하공연을 가졌다.

 

 

 

 

 

 

남산케이블카 파란빛 점등은 발달장애 인식개선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남산케이블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지원 촉구를 상징하는 파란빛을 일제히 점등했다. 

3월 31일 블루라이팅 점등식 행사는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인 미스코리아 출신 박샤론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남산케이블카는 최근 5년간 공사비 총 45억원을 투입해 케이블카 상·하부 승강장에서 남산광장까지 엘리베이터 및 보행로,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설치해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의 편의를 강화하는 등 관련 시설을 확충했다.

남산케이블카 파란빛 점등식 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점등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나서면서 관심이 고조됐다. 

하트하트재단은 2006년 발달장애청소년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창단해 문화복지의 새로운 비전을 선도하고 있다. 하트브라스앙상블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 중 금관악기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로 전문 연주자를 꿈꾸고 있는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다.

남산케이블카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일반인 누구나 ‘블루하트 캠페인’을 통해 4월 한달동안 발달장애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심장이 뛰는 ‘하트베어’ 인형을 가슴에 안고 발달장애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블루베어 프리허그존’과 동전나눔 코너가 펼쳐지고 있다. 
 

또한 하트베어 나눔부스를 운영하며 후원자에게 선물로 하트베어를 증정한다. 나눔부스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국내 발달장애아동의 사회통합을 위한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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