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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당사자가 함께 하는 장애이해교육 7월 학급형 교육

등록일:2017-08-03 조회수:8,553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

 

발달장애 당사자가 함께 하는 장애이해교육 7월 학급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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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과 함께한 학교


7/6 상암초등학교(마포구)
7/11 신답초등학교(동대문구)
7/18 구룡중학교(강남구)
7/20 강동중학교(강동구)

 

 

 

안녕하세요! 하트-하트재단의 인턴 여인비입니다.
하트-하트재단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의 업무지원을 위해
2개의 초등학교, 2개의 중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상암초등학교에서는 3,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송아름 인식개선강사가 또랑또랑하고 맑은 목소리로 자기소개를 하자 학생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쳤습니다.
피콜로 트럼펫이라는 작은 악기로 경쾌한 곡을 연주하는 동안 여기저기서 탄성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놀라운 연주가 나올 때까지 얼마나 많은 연습과 노력이 있었을까요?


연주 후 참여활동 시간에는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와 짝꿍이 되었을 경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편견과 차별 없이 짝꿍을 대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답초등학교에서는 2,3,5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한결 인식개선강사의 멋진 연주에 신답초 친구들이 큰 박수를 보내주었는데요.
연주가 진행되는 동안 새어나오는 작은 탄성들이 악기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소리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구룡중학교와 강동중학교에서의 교육 현장입니다. 중학교 언니, 오빠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신중하게 바이올린을 켜는 한주현 인식개선강사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구룡중학교, 강동중학교 친구들은 여름방학이 다음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방학은 잠시 잊고,
귀 기울여 인식개선강사들의 연주를 감상하고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참여활동 시간에는 발달장애 친구 사례를 통해 무엇이 배려이고 차별인지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배려도 장애인의 입장에서는 차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더 생각해야 한다.”
“장애인과 우리는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것도 아닌 것 같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열띤 토론으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트해피스쿨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의 효과성을 알게 되었는데요.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인식개선강사들의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감동까지 전달받아 장애인식개선효과가 배로 커진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열정적으로 응원해주고, 반짝이는 눈빛으로 감상해주는 학생들 덕분에 작은 교실 속에 마련된 연주는
어떤 무대보다도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들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강동중학교를 마지막으로 2017년도 1학기 하트해피스쿨도 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전진하는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은
2학기에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모두 즐겁고 알찬 여름 방학 되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출처 : 하트하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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