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광화문문화포럼이 주최한 광화문 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하트-하트재단이 시상식에 함께한 이유는,
바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제7회 광화문 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2020년 제정되어 올해로 7회를 맞은 광화문 문화예술상은
우리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인물을 조명해 왔습니다.
그 뒤를 이어, 이번에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그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가 있으면 오케스트라 활동은 어렵다’는 고정된 인식에 도전하며,
전문 연주 단체로서 음악적 완성도와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쌓아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창단부터 20년 동안 함께해 온
하트-하트재단의 신인숙 이사장이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20년 전 8명의 발달장애 청소년 관악앙상블로 시작한 오케스트라는
이제 37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했습니다.
2025년 3월에는 전 단원이 정규직으로 일하는 회사, 하트하트 아트앤컬처를 설립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연주 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수상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뿐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장애인 예술단체에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의 상이라 믿습니다.
지난 20년간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축하공연도 이어졌습니다.
권오빈, 김민석 단원이 들려준 <꿈 속에 살고 싶어라>,
그리고 앙상블 피아노트리오의 <쇼스타코비치 5개 소품곡 중 1, 4번> 연주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채웠습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프랑스 살가보 극장 공연 (2024)
전 단원이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전 세계 유일의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국내외 무대를 통해 특별한 K-클래식의 수준을 알리고 있어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광화문문화예술포럼 박인자 회장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2006년 창단 이후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국내외에서 1,400여 회의 정통 클래식 공연을 이어오며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문화예술의 공공성을 확장해 왔습니다.
특히 단원 전원을 정식 고용해
연주자로서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해 온 점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만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하트-하트재단과 하트하트 아트앤컬처, 그리고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는 길을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