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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9

9월 15일, 거암아트홀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권오빈 단원의 클라리넷 독주회가 열렸습니다.
‘Thanks & Joy’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권오빈 단원이 음악을 통해 받아온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고,
연주의 기쁨을 관객들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해 훌륭한 클라리네티스트가 되겠습니다.
- 권오빈 단원

권오빈 단원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단원이자
하트목관오중주 단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넓혀왔습니다.
다수의 국내외 공연과 콩쿠르 무대에서 실력을 쌓아온 권오빈 단원은
2026년 제14회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클래식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시대와 분위기가 서로 다른 네 명의 작곡가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생상스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장조‘를 시작으로
풀랑크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장 프랑세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주제와 변주‘가 이어졌습니다.
권오빈 단원은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율부터 빠르고 화려한 변주까지 클라리넷의 다채로운 매력을 들려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습니다.

정세경 피아니스트와 함께 안정적인 클라리넷 선율을 선보인 권오빈 단원은
각 작품의 분위기와 흐름을 긴밀하게 주고받으며 풍성한 음악을 완성했습니다.

서울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함께 음악을 해온 첼리스트 오린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인 피아니스트 김민석이 함께했습니다.
친구와 후배로 만나 음악을 나눠온 세 연주자가 권오빈 단원의 독주회 무대에서 다시 호흡을 맞췄습니다.
평소에도 권오빈 단원과 꾸준히 연습하고 오랜 시간 음악으로 관계를 이어온 연주자들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무대였습니다.
세 사람은 자연스러운 호흡을 바탕으로 클라리넷과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연주를 선보이며
공연의 마지막을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이번 독주회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연습을 했습니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무대에서 좋은 연주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 권오빈 단원
공연장을 채운 관객들은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따뜻한 박수로 권오빈 단원의 연주에 화답했습니다.
오랜 시간 성실하게 실력을 쌓아온 권오빈 단원은 이번 독주회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전문 연주자로서의 성장을 무대 위에서 선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시작한 음악이 더 넓은 무대와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트-하트재단은 발달장애 연주자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클라리넷으로 감사와 기쁨을 전한 권오빈 단원의 빛나는 다음 무대도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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