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실명을 예방하고 안보건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글로벌 실명예방 캠페인 ‘OPEN YOUR EYES(오픈 유어 아이즈)’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OPEN YOUR EYES’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적절한 안과 진료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안질환으로 평생 시력을 잃을 위기에 놓인 아이들에게 안과 수술과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국제실명예방단(IAPB)에 따르면 전 세계 실명 인구의 약 90%가 개발도상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 80% 이상은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안질환도 제때 치료받지 못해 영구적인 시력 손상이나 실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력 검진과 시력 교정 안경 지원, 백내장·사시·각막질환 등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안질환의 수술 및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수술 전·후 검사비와 이동 및 체류비, 의약품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경과 관찰과 사후관리까지 지원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하트-하트재단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안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안과 의료인력 역량 강화, 안과클리닉 및 비전센터 건립 등 안보건 인프라 구축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 더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안과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2008년부터 해외 실명예방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국제실명예방단(IAPB) 및 트라코마 퇴치를 위한 국제연대(ICTC)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139만 명 이상의 주민에게 안과 검진을 제공하고, 39만 명 이상의 주민에게 수술 및 치료를 지원하는 등 개발도상국의 안보건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간단한 수술이나 적절한 치료만으로도 아이들은 평생의 빛을 되찾을 수 있다”며 “치료할 수 있는 안질환으로 꿈과 미래를 잃어가는 아이들이 다시 환한 세상을 마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PEN YOUR EYES’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하트-하트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 설립된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아동·청소년 돌봄 및 교육지원, 발달장애인 문화복지, 해외 보건의료사업을 통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