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참여 | 나눔사례


미선이의 친구가 되어주실래요?

시골마을 외딴집,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오래된 집에서 미선이네 가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원래 가족들은 닮는 거라지만 미선이네 가족들은 장애까지도 꼭 닮았습니다. 엄마, 아빠가 지적장애 2급, 미선이와 언니도 똑같이 지적장애 2급입니다.


리자카이는 오늘도 내일도 쓰레기를 줍습니다.

태국 매솟, 모든 쓰레기가 모이는 쓰레기 취합장... 그 곳에는 쓰레기를 줍는 소녀, 리자카이(13세)가 있었습니다. 항상 미소를 짓고 있는 어른스로운 리자카이는 어린 다섯 동생들을 돌보는 엄마, 얼마전 눈을 다친 아빠를 대신해 엄청난 악취와 뜨거운 땡볕 아래의 쓰레기 더미에서 하루종일 비닐, 캔 등을 모읍니다.


장애는 그저 남들보다 조금 불편한 것뿐이야..

엄마 뱃속에서 나란히 자라던 이란성 쌍둥이 남매, 성진이와 미진이(13세). 뭐가 그리 급했는지 8개월도 채 못돼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요. 조산 과정에서 위험했던 순간을 거치고 두 달 넘게 인큐베이터 신세를 지면서 남매의 여린 몸은 장애를 입고 말았습니다.


야구는 병호의 힘!!

병호(중1)의 꿈은 야구선수입니다. 어렸을 적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신 후에 어머니와 병호, 그리고 큰형은 함께 의지하며 지냈습니다. 의지하고 든든한 버팀목인 아버지의 빈자리는 병호네를 힘들게만 합니다. 이런 병호에게 단 하루!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루키아의 학교가는 길

아침 8시 반에 시작하는 학교까지 한 시간 반동안 걸어서 가야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하고 오후 세시 반에 학교를 마치고 집에 와서 해가 지기 전에 밀린 집안일을 해야합니다. 전기가 없어 해가 지면 잠을 자야하는 삶을 반복해야 하기에 루키아의 하루는 일찍 끝이 납니다.


소연이의 봄은 언제 찾아올까요?

올해 나이 열한 살, 소연이는 학교에 간 게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학교에 가지 못했으니까요. 태어날 때부터 소연이가 마주한 세상은 고통이었습니다.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낯선 병때문에 온통 새하얀 병실에서 크고 무서운 주사바늘과 함께 해야 했던 시간들..


라슬린에게 교복을 입혀주세요..

필리핀 4대 빈민가 나보타스 빈민촌 내 산로케 지역.많은 주민들이 모여 생활하던 이곳. 그러나 올해 1월 마을의 400가구를 전소시킬 만큼 무시무시한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지금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회색빛 잿더미 위에 합판, 천막 등으로 지어진 임시거처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그 속에서 9살 작은 소녀 라슬린(Raslyn)을 만났습니다.


미영이는 피아니스트를 꿈꿉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참 많은 나이, 미영이는 올해 열세 살입니다. 다른 친구들처럼 학원도 다니고 싶고, 책도 마음껏 사 읽고 싶고 용돈도 받아서 쓰고 싶은데... 그렇다고 할머니를 조르면 그 소원을 들어줄 수 없는 할머니 마음이 더 아파진다는 걸.. 미영이는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두운 환경에도 순수한 빛을 간직하고 있는 아이.. 미카엘

우리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 수상가옥 위에 서서 하릴 없이 일과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미카엘 의 첫 모습이었습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발랄함과 밝은 미소를 가지고 아이. 5살 소녀인, 미카엘은 지금 할머니 집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빠, 언니랑 함께 지내고 있으며 엄마는 먼 곳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어렵게 일주일에 한 번씩만 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순해보이지만... 가정에서는 할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에 걸리셔서 미카엘에게 종종 폭력을 휘두르시고, 부모와 떨어져 지내기 때문에 기본적인 양육을 받지 못한 채 정서적인...


아시아의 가족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해 주세요..

아시아(Asia)는 아직 일곱 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실명의 제 1원인인 백내장과 제 2원인인 트라코마를 동시에 앓고 있습니다. 트라코마는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각막에 손상을 일으켜 시력 회복이 불가능 합니다. 백내장은 트라코마 수술비의 10배 가까이 되어 일정한 수입이 없는 아시아의 집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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