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트하트재단에서 오신 선생님과 함께 장애인에 관한 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번에 장애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할 때 설문조사를 왜 하는지 알 수 없었는데 오늘 수업을 받고나니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이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수업에 대해 조금은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여 수업 초반에는 소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함께 이야기하다보니 전혀 지루하지않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시선도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부정적인 느낌이 나고 기피하게 되지만 내가 도움의 손길을, 사랑의 손길을 건네줌으로써 금방 편견을 깨고 긍정적으로 대할 수 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내용을 다시 한번 천천히 곱씹다보니 제가 알지못했던 내용이 쉽게 다가와 공감할 수 있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은 우리와 틀린 것이 아닌, 우리와 조금 다른 것 뿐이란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