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 국내사업본부에서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작가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그림동화 제작’ 사업의 그림동화 삽화제작 수업이 10월 4일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발달장애인 작가 4인이 방정환 작가님의 시화와 어린이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삽화를 제작 하였는데요~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열정 가득하게 16주를 달려온 그림동화 삽화제작 수업, 뿌듯함과 아쉬움이 느껴졌던 그 마무리 현장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을 보완하여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지 않나요?

마지막 수업을 마친 후 발달장애인 삽화작가 4인과 강사님의 모습입니다.

그림 속의 아이들처럼 밝은 미소를 지어주시네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열정을 공유하며 많이 가까워진 작가들과 강사님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웃고 장난치는 모습이 그대로였으면 좋겠어.”

“함께 작업하는 시간이 즐거웠어.”

“벌써 마지막이라는 게 아쉬워.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롤링페이퍼에 적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작가님들의 아쉬운 마음이 느껴지시나요?

수업이 서로의 마음을 움직이고 소통하는 시간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삽화 작가님 한 분께서 직접 뜬 수세미도 선물로 주셨답니다!

수제라고는 믿기지 않는 솜씨죠?

강사님과 작가들, 그리고 본부 직원들까지 모두 기쁜 마음으로 나누어 가졌습니다!

삽화 수업은 마무리 되었지만 장애인식개선 그림동화 제작 사업은 이후에도 그림동화책 출판, 온라인 캠페인, 후기 이벤트 등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11월부터 제작되어 12월 초에 출판될 장애인식개선 그림동화책,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