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과 함께 

텀블러 그림 공모전을 올해로 3회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오픈 이후,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함께 본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공모전은 2023년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총 406명의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는 “하모니”로 전국 장애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한 작품들은 디지털 아트웍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통해 제작되어 

심사의 우열을 가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총 406건의 응모작 중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2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는데요!

2023년 6월 16일 스타벅스 본사 사이렌홀에서 

22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본격 행사 시작 전, 수상자들은 수상작을 감상하며 

자신의 작품을 살펴보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사의 시작을 기다렸는데요, 

전문 수화 통역사와 함께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다름에도 공존하며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음을 

잘 나타내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고, 

대상으로 선정 된 작품 디지털 아트웤 두점이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현악5중주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커피 토스팅 세레머니도 진행되며 현장의 열기는 보다 뜨거워졌습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하영윤 작가는 

“편견없는 나무 작품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고, 주변에 도움을 주신 교수님을 비롯하여 

어렸을 때부터 듣지 못하는 저에게 세상을 살아갈 용기와 사랑을 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하트-하트재단은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문화예술지원활동지원을 위해 함께 협력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