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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6일 새벽 규모 7.8의 강진이 튀르키예 남부지역을 덮쳤습니다.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강진으로 피해 입은 튀르키예>
하트-하트재단은 지진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지역 중 하나인 하타이 지역에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진 발생 시점이었던 겨울을 지나 7월, 낮 기온 40도를 넘는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이재민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더위와 세탁물 관리를 잘 하지 못해 생기는 전염병이었습니다.
이에 하트-하트재단에서는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고, 모아진 성금과 재단기금을 더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선풍기 50대와 세탁바구니 10개를 지원하였습니다. (선풍기 10대, 공동사용 세탁바구니 10개 : 하타이 지역 이재민 센터 / 선풍기 40대 : 하타이 지역 이재민 가정)
.png "230913_tk_photo2_(2).png") <이재민들을 위해 지원한 선풍기와 세탁바구니>
<이재민 센터에서 선풍기를 조립하고 있는 모습>
세탁물 관리와 보관을 통해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세탁 바구니와 더위를 이겨낼 선풍기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하타이 지역 센터와 가정이 더위와 전염병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과 성금으로 후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힘든 상황에서도 지원이 현지에 닿을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GMP선교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튀르키예 지역이 다시 회복되어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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