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시무식을 마치고, 이후 시작된 첫 앙상블 합주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23년까지의 수많은 장애인식개선공연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 큰 감동과 효과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해 6가지 앙상블로 새롭게 재구성했습니다.

오늘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현악기 4인조로 이루어진 “하트스트링콰르텟”의 첫 합주 모습을 만나보았습니다.

지도자 선생님과 간단히 이야기해 볼까요?

A. 안녕하세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코칭강사이자 하트스트링콰르텟, 포바이올린을 맡고 있는 이주진 지도자입니다.

Q. 이번에 앙상블을 두 개나 지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앙상블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하트스트링콰르텟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4인조 그룹입니다. 

4인조라는 소편성이다 보니 학교의 교실, 지역아동센터, 카페나 강의실 등, 일반적으로 무대라고 할만한 곳보다 작은 곳에서도 멋진 연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Q. 원래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직원이었지요?

A. (웃음),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선임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기회에 전공을 살려 앙상블을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Q. (웃음) 그렇군요. 앙상블을 지도하고 계획하는 마음가짐이 좀 다를 것 같습니다.

A. 네, 그렇습니다.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에 대해 앞장서고 있는 하트-하트재단의 직원으로 일하면서 느끼게 된 점이 많았습니다. 

단원들이 보다 더 행복하게 음악가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좋은 연주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앙상블 단원들에게 기대하는 모습과 지도자로서의 포부가 있을까요??

A. 단원들이 서로의 소리에 조금 더 귀 기울이며 연주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지도자로서 단원들에게 꼭 지도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A. 안녕하세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하트스트링콰르텟에서 첼로를 연주하고 있는 조경익이라고 합니다.

Q. 하트스트링콰르텟 활동을 참여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나요?

A. 어려울 때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을 따라 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Q. 이렇게 열심히 연습하면 어떤 공연을 하게 되나요?

A. 학교, 기업 등 외부에, 그리고 지방에 공연을 다닙니다. 현재 장애인식개선공연을 진행 중입니다.

Q. 하트스트링콰르텟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각자 열심히 연습해 와서 서로 멋진 연주를 성공적으로 하길 바랍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계속 발전하는 하트스트링콰르텟을 기대합니다.

정말 멋진 결심과 다짐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