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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2학기에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들은 더욱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대면수업 일수가 늘어나면서 발달장애 인식개선교육 요청도 많았는데요 중학교 교육은 언제나 설레임 반 긴장 반이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집중하여 수업을 듣는 모습에 감동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인식개선강사의 연주가 시작되면 우와 하는 탄성과 졸고 있던 학생들도 귀 기울여 듣곤 합니다.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에게도 다양한 질문을 하고 강사들도 최선을 다해 답변하므로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피드백을 들을 수 있습니다. 
2학기에는 인식개선강사 중 관현악기 강사들의 교육이 진행되어 더욱 다양한 연주를 들려줄 수 있었는데요~ 관악기 연주자 강사들은 코로나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사전검사 음성 확인을 한 후 학교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과는 거리두기 뿐 아니라 비말 보면대를 준비하여 안전하게 교육하였습니다. 관악기 연주자인 곽슬범 강사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 교육하고 연주를 들려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며 연신 기쁨을 표현해 주기도 했구요~^^
교육 후에 소감을 나누는 태그판에는 “발달장애가 있는 친구가 무서워서 다가가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아무것도 못하는 줄 만 알았는데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친구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된 거 같아요.” 등 언제나 감동적인 다짐과 변화를 볼 수 있답니다. 내년에도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주는 하트해피스쿨이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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