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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이야기 | 하트 좋은소식
380원으로 몽골 거리의 아이들에게 밥 한 끼를 줄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일 : 2007-11-14 00:00:00 조회수 : 9283


 
칭기즈 칸과 기마를 즐기는 유목민, 그리고 몽고반점.... 우리가 흔히 몽골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 입니다. 하지만 몽골은 러시아에 인접국이었던 만큼 아시아 두번째로 사회주의 국가가 된 나라이기도 합니다. 사막과 평야가 대부분이 몽골은 고비사막의 영향으로 온도차이가 심하고, 비가 거의 오지않아 생활하기에 힘든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몽골은 생활 대부분을 구소련에 의존했었습니다. 구소련이 붕괴되고 1992년에 자본주의 체제로 전환되면서 여러 생활 물자 등의 원조가 중단되면서 더 힘든 경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자유주의 경제체제화에 따른 실업률과 도시를 중심으로 한 인플레이션 현상은 빈곤의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굴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1) 좌측부터 급장 장소 중 하나인 창고건물 외부ㆍ내부 모습
2) 아래는 재단지원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추가 급식 장소


 

몽골의 수도이며 '붉은 영웅'이란 뜻을 가진 울란바타르...
수도라고 하지만 중심가만 벗어나면 초원지내나 다름없다. 도시로 여러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몰려든 사람 때문에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울란바타르 외곽지역에는 과거 우리 50년대 피난민 촌 처럼 판자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시장경제 체제 전환으로 급속하게 빈부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이 곳 수도는 빈곤의 악순환 현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랜 가뭄으로 도시로 온 이주민들, 도시 생활의 고단함과 계속되는 실직은 어른들 보다 아이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실직가장으로 거리로 나선 아이들과 버림받은 아이들이 영하 40도를 넘는 추위를 피해 맨홀에서 지낸다는 사실은 여러 보도를 통해 알려진 사실입니다.

버려진 아이들은 하루 한끼의 식사도 어려워 거리를 떠돌거나 발갛게 얼고 튼 손으로 음식점 쓰레통을 뒤집니다. 이런 몽골 빈곤아동들을 위해 Good Neighbor Society(몽골 등록 NGO)는 울란바타르 내 수흐바타르와 칭글테 지역에서 각각 1개의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120명 정도의 거리의 아이들에게 매주 2회 점심급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런 혜택 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부지기 수입니다.
그리고 두 개의 급식 장소 중 하나인 창고건물은 온방시설도 되어있지 않아 영하 40도 까지 떨어져 음식까지 얼어버리고 있지만, 그나마도 아이들에겐 고맙고, 하루하루 살아가기 위해 절실한 음식입니다. 
이 급식소는 수도시설이 없어서 물을 매번 외부에서 길어다 써야하는 불편까지 있고, 현재  나무를 태워 가마솥에 음식을 해오고 있어, 나무 연료값 상승과 공해 유발단체에 대한 벌금부과 정책으로 인해 가스나 전기 등 대체조리방법을 찾아야 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재단은 이러한 급식장소를 위한 여러 편의시설과 확충 공사를 지원하기 위하여 2007년 11월 1일에 급식시설공사비 미화 5,788달러를 Good Neighbor Society에 전달하였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 입니다. 11월 말이면 더 넓어지고 말끔하게 정리된 급식시설을 새롭게 만나보게 될 예정이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한끼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답니다.




< 출처 :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 >
- 문의 : ☎ 02)430-2000 / 내선 109 / 해외지원팀 
          우리은행 163-360255-13-002 (예금주 :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 
          입금자 성함 옆에 (몽골)이라고 기재해주시면 몽골의 아이들의 급식비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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