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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7일 수요일,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및 MIK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이신 비올리스트 김상진 교수님께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찾아오셨습니다! 비올라 단원뿐만 아니라 하트현악앙상블 단원 전체를 대상으로 티칭을 해주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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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마스터클래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김상진 교수님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 1번’을 연주해 주셨습니다. 연주가 끝난 후 정말로 많은 박수가 이어졌고, 마음 속 깊이 울리는 교수님의 연주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마음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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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마스터클래스는 비올라 단원 1:1 마스터클래스로 이어졌는데요.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비올라 단원인 백승희, 송태영, 김태연 단원이 마스터클래스를 위해 특별히 연습해 온 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연주할 때 단원들이 표현하기 힘든 셈여림 등 음악적인 부분을 세심하게 짚어주시고, 개인마다의 특성을 꼼꼼히 살펴 자세하게 지도해주시는 교수님의 모습이 참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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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 단원들의 공개레슨 후 학부모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습니다. 평소 자녀들에게 악기를 교육시키면서 궁금했던 질문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특히 발달장애청소년인 우리 단원들에게 정말로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음악성과 관련한 감정표현법, 앞으로의 진로 등에 대한 답변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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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로 하트현악앙상블 단원들과 김상진 교수님이 함께 연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으로 서로의 선율을 느끼며 하나의 멜로디로 맞춰나가는 과정이 참으로 아름다웠던 순간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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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클래스 내내 단원 모두 집중된 모습으로 참여하며 자신감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 채워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하트하트재단은 유명 연주자 분들과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단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동기부여를 하고자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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