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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이야기 | 하트 좋은소식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김동균 단원 '제 39회 중앙음악콩쿠르' 출전
첨부파일 : 등록일 : 2013-04-10 00:00:00 조회수 : 9662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김동균 단원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에 재학 중으로,
작년 6월부터 중앙음악콩쿠르 출전 준비를 했습니다. 1년 동안 김동균 단원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오며,
성장가능성을 발견한 담당 교수님께서 콩쿠르 출전을 제안하셨다고 하는데요.
워낙 권위있는 콩쿠르라 망설여졌지만,
전문연주자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시작으로 삼으며 출전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6개월 동안 학교 수업과 시험,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합주연습 및 연주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면서도 열심히 콩쿠르 출전 준비를 했는데요. 드디어 그 간의 노력의 결실을 맺는 콩쿠르 당일, 밝은 햇살마저 김동균 단원의 앞길을 환하게 비춰 주는 듯 했습니다. 플루트 예선은 오전조, 오후조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는데,
올 해 참가자가 유난히 많아서 총 70여명이 참석을 했다고 합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김동균 단원이 출전한 중앙음악콩쿠르는
1975년 중앙일보 창간 1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습니다. 37회의 역사를 거치며 성장하여 대회 권위와 참가자 규모, 입상자 수준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음악콩쿠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중앙음악콩쿠르가 배출한 음악가로는 너무나도 유명한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 바리톤 김동규, 그리고 저희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자문위원이신 피아니스트 김대진님이 있습니다.

드디어 김동균 단원이 무대에 올라서고 경연곡인 ‘바흐의 플루트를 위한 소나타 가단조’를 연주했습니다.
큰 공연장 안, 7명의 심사위원만이 앉아있는 객석을 바라보며 두 눈을 꼬옥 감고 연주에 집중하는 김동균 단원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더욱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큰 콩쿠르 무대는 처음이었을 텐데 크게 긴장하지 않고 마지막 악장까지 심혈을 다해 연주하는 김동균 단원의 모습에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연주가 끝난 후,

“문제 없어.”라고 말했던 김동균 단원의 말처럼 김동균 단원의 도전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또 한 번의 발전적인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김동균 단원의 어머니 또한 큰 콩쿠르 무대에서의 연주를 통해 또 한 번 아들이 성장함을 느끼며, 콩쿠르 출전 하나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일이 아니라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됨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2013년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장학금 전달식 
한국중부발전 창립기념 초청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