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화) 12시,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피아노 라운지에서 하트클라리넷앙상블과 올림푸스앙상블의 아주 특별한 콘서트 ‘힐링콘서트’ 첫 번째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힐링콘서트는 하트하트재단과 올림푸스앙상블이 음악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풍요로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총 3회 시리즈로 기획하였는데요.
특별히 이번 힐링콘서트의 사회는 위드콘서트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음악으로 소통하였던 피아니스트 박진우씨가 담당하였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음악을 통한 치유와 회복의 시간... 하트클라리넷앙상블은 이날 단독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그리고 올림푸스앙상블 연주자들과 함께 ‘가브리엘 오보에’를 연주하였는데요, 장애를 넘어 훌륭한 연주로 관객들을 위로하기까지 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올림푸스앙상블도 연주를 이어갔습니다. 추운 겨울 한자락 햇살과도 같이 따뜻함을 선사하는 ‘사계 중 봄’을 시작으로 이날 총 5곡을 연주하였는데요, 연주가 끝날 때 마다 큰 박수로 관객들은 호응해주셨습니다.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마음을 열고 아이들의 연주에 귀 기울여 주신 많은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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