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은 시각장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학업을 지속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합니다. 이에 지난 2월 27일(금)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시각장애학생 장학금, 보조공학기기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한다민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시각장애학생 100여명의 신청을 받아 그 중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학업이 우수한 학생을 우선으로 하여 최종 선발된 50명이 함께하였습니다.
특히, 시각장애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꿈을 발표하여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하트하트재단 장학생 김진우 학생(가명, 25세, 시각장애 1급, 서울대학교 대학원)은 베토벤의 열정 소나타를 연주하여 시각장애학생들에게 감동적인 연주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세계를 정복하고 유럽의 역사를 바꾼 나폴레옹은 모든 성취의 출발점은 꿈을 꾸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하였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장학금과 보조공학기기를 통해 미래에 더 나은 꿈을 꾸고 이 세상에 무궁무진한 여러분의 능력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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