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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지휘자와 헨리, 박명수 등 연예인 단원들과 함께 tvN ‘언제나 칸타레 2’에서 활약하게 된 발달장애청소년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이한결 트럼페터!
그 첫 합주현장에 하트베어 통신원이 다녀왔습니다 :D
첫 합주에서 모든 단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내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악기별로 그룹 연습을 열심히 해온 단원들이었던 만큼 첫 연습에서 금난새 지휘자님의 ‘Good!’ 사인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언제나 칸타레 2’ 오케스트라의 유일한 발달장애 단원인 이한결 트럼페터는 트럼펫 연주자들 가운데서도 출중한 실력을 통해 기대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고 하죠?^^ 칸타레 오케스트라에 큰 힘을 더할 이한결 단원의 활약이 점점 더 기대되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멋진 실력을 뽐내며 방송에 출연하기까지, 발달장애를 가진 이한결 단원에게는 힘든 시간도 많았습니다. 기초생활수급 가정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 살아가던 중, 6살이 되던 해에 발달장애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통이 어렵고 자기표현과 자기방어가 되지 않다 보니 학교 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고, 몸과 마음에 큰 상처들을 입었습니다.
그러던 중 초등학교 때 동네 피아노 교습소에서 우연히, 그러나 운명적으로 접하게 된 음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만남으로 잠재되어 있던 음악성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 후로 발달장애청소년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합류하게 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갔습니다. 자신감을 갖게 되자 ‘음악 천재’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인기도 높아졌어요!
정서적인 교감을 할 수 없었던 이한결 단원이 이제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알게 되었고, 작은 사회인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귀를 기울일 줄 알게 됐으며,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2014년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시 전형에 당당히 합격해 ‘음대생’이라는 멋진 타이틀을 갖게 되기도 했죠! 이런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들로 이제는 어머니의 한없는 기쁨이 되고 있는 이한결 단원이랍니다.
이렇게 꿈과 희망을 찾은 발달장애 이한결 트럼페터를 든든히 응원해주시는 금난새 지휘자님과의 훈훈한 한 컷을 나눠볼게요~ 앞으로도 음악으로 소통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tvN ‘언제나 칸타레 2’를 통해 매주 만날 수 있답니다.
한편 이한결 단원에게 애정 가득한 응원을 보내줄 다음 칸타레 단원은 누구일까요?
하트베어 통신원의 칸타레 합주현장 취재기 2탄을 기대해주세요~ :)
▶ tvN ‘언제나 칸타레 2’ 방송시간 :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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