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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최수종, 아프리카 탄자니아 충격현실에 눈물
첨부파일 : 등록일 : 2012-04-18 15:00:00 조회수 : 3690

 
배우 최수종(50)이 아프리카에서 사랑의 눈물을 흘렸다.
최수종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7박 8일간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탄자니아 음투와라 현지의 열악한 환경으로 사람들이 시력을 잃어간다는 사연을 들은 최수종이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하트하트재단에 요청해 이뤄졌다.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탄자니아 음투와라 지역에서 세계 7대 소외열대질환 중 하나인 트라코마 퇴치사업을 펼치고 있다. 트라코마는 안질환의 일종으로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질병이다.
최수종은 현지에서 수술캠프를 열어 200여 명의 눈 진료와 30여 명의 수술을 직접 안내했다. 또 지역 학교를 방문해 화장실 벽화에 위생 관련 그림그리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그는 "저는 봉사라는 것이 제 운명인 것 같아요. 항상 작품이 끝나가는 한달 전쯤부터 '이번에는 무슨 봉사를 할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해요. 그리고 그 행복은 항상 눈물로 바뀌더라구요"라며 자신의 봉사관을 전했다.
이어 "트라코마라는 질병은 잘 씻고 환경만 깨끗하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임에도 이 곳은 물이 부족하여 전염이 되고 결국엔 실명까지 되는 현실에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현지에 와보니 더러운 물 조차 구하기 쉽지 않았습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수술캠프를 통해 안질환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눈을 수술해주고 깨끗한 위생 환경을 위해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새로 건립해 준 화장실 벽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림을 아이들과 함께 그리는 순간동안 마음이 너무 뭉클했어요. 이곳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많이 담아가려고 해요. 한국에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이 곳의 모습을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거든요"라고 전했다.
한편 최수종은 중국집 배달원으로 살면서 불우아동들을 돕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우수씨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행복을 배달합니다"(감독 윤학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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