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감각의 비경계, 맞닿은 세계>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2022년 11월 4일, 하트-하트재단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융합예술콘텐츠 인터랙티브아트 창작자 양성사업>의 

결과물 전시회, <감각의 비경계, 맞닿은 세계>가 종로 세운홀에서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하트-하트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유쾌한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다중감각으로 향유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전시입니다. 

25명의 참여작가는 각자의 작품을 통해 감각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방식으로 맞닿은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감각의 비경계, 맞닿은 세계>는 감각의 경계에서 비경계로 향하는 여정을 4개의 테마로 나누어 보여주었는데요, 

첫 번째 <마주하다>에서는 같은 박자에 맞춰 움직이고 소통하는 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감각하다> 에서는 공감각을 통해 타인의 삶과 감정을 인지하며,

 세 번째 <부딪치다>에서는 우리를 둘러싼 사회와 서로의 마음을 살펴 보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공존하다>에서는 다름 속 ‘함께’의 의미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다양함 감각을 교환하여 서로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모두를 위한 인터랙티브아트 융합예술콘텐츠 개발’이라는 목표에 대한 성과이기도 합니다. 

시각/청각/발달장애군이 모두 향유 가능한,

 문화접근성 확대를 고려한 작품을 개발함으로써 

25명의 참여작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인터랙티브아트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였고, 

뿐만 아니라 2명의 장애예술인 작가 역시 본 멘토링 과정을 통해 

완성한 각자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이바지하였습니다.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감각의 비경계, 맞닿은 세계>에는 약 6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단체 관람객의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서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3개 팀으로 나누어 방문함으로써 

‘모두를 위한 인터랙티브아트 융합예술콘텐츠 개발’ 이라는 

목표에 걸맞은 전시였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창의인재의 성장을 도모하는 ‘융합예술콘텐츠 인터랙티브아트 창작자 양성사업’은 

11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작품 활동의 영역을 확장하고 

창작자로서 성장할 창의교육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