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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1

조명이 꺼진 객석. 순간, 눈앞이 완전히 어두워집니다.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빛, 볼 수 있다면’이라는 넘버가 시작되면, 무대뿐 아니라 관객석까지 암전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 짧은 순간, 관객들은 극 속 인물의 세계를 온전히 ‘느끼게’ 됩니다.
그 어둠 속에서 누군가는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감정을 만납니다.
같은 책을 읽을 권리, 현실이 되길 바라며

홍기범 배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의 배경은
‘돈 파블로’라는 시각장애 학교입니다.
극 속에서 인물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그들(비장애인)과 똑같은 삶을 살아 같은 책을 읽고 취미, 운동 심지어 결혼까지.
이 대사는 자연스럽게 현실을 떠올리게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출판되는 대부분의 책은 비장애인을 위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고,
시각장애인이 읽고 접할 수 있는 도서는 여전히 매우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극 속 이야기에서 현실로


극 속 이야기가 단순한 설정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비장애인과 같은 책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이 마음을 담아, 홍기범 배우의 팬인 두 후원자는
‘특별한도서’ 캠페인에 후원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의 특별한도서는 시각장애아동이 비장애인과 같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점자·음성·촉각 키트로 구성된 특별한 책입니다.
눈으로 보지 않아도, 손끝으로 읽고 소리로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합니다.
후원은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후원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공연을 통해 잘 몰랐던 세계를 알게 되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바라보는 시선이 제 안에 조금씩 자리 잡은 것 같아요.”
후원자는 한 뮤지컬의 가사를 떠올립니다.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처럼,
작은 마음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객석을 넘어, 현실의 누군가에게 닿기까지

무대 위 이야기에서 시작된 공감이 시각장애아동의 손끝으로 이어지는 읽을 권리가 됩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특별한도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후원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