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아이 러브 록시땅(EYE LOVE L’OCCITANE) 2024’ 실명예방 캠페인을 통해
록시땅(L’OCCITANE)이 하트-하트재단에 8천 5백만원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후원금 전달식은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과 록시땅코리아 김승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록시땅은 2017년부터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탄자니아, 말라위, 캄보디아 등 여러 저소득 국가의 아동들을 위해 실명예방 활동을 지원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방글라데시 사바 지역에서 4만 8천여명의 주민들에게 안검진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명 예방에 기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방글라데시 다카군 내 의료 소외지역인 다므라이에서 실명 예방을 위한 안보건 증진 사업에 사용됩니다.
하트-하트재단은 2024년, 27,000명의 다므라이 주민들에게 안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명 예방에 기여하고자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일차 보건시설 내 안과 클리닉을 통한 상시 안과 서비스 제공
안과 간호사 대상 안과 서비스 역량 강화 지원
안과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48개 시골 지역(Remote Area)에서 방문 안검진 캠프 실시
또한, 지역 사회 내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정부 및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눈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WHO 산하 국제실명예방단(IAPB)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세계에서 시각장애 인구가 6위로, 약 164백만 명(2020년)의 시각장애인이 있습니다.
이 중 백내장과 굴절이상(근시, 원시, 노안)이 시각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당뇨성 망막병증, 녹내장, 황반변성 등
다양한 망막 질환으로 인한 실명률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큰 공중 보건 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하트-하트재단과 록시땅이 함께하는 방글라데시 실명예방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하트-하트재단은 록시땅코리아(L’occitane)의 후원으로 ’24-25 방글라데시 다므라이 지역 주민 대상 실명예방사업’을 진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