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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참여 | 나눔사례
들리지 않는 아빠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 작성자 :
첨부파일 : 등록일 : 2008-09-03 00:00:00 조회수 :


 
20살 어린 나이에 결혼해 눈에 넣어도 안아픈 강한이가 태어나 7년동안 강한이를 키우다 혼자가 된 아빠...
물류센터에 일을 하며 홀로 아들을 키우던 강한이의 아빠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쓰러졌습니다.

어느 날 발생한 심장마비로 시작된 아빠의 부재... 하룻 밤 사이에 멀쩡했던 아빠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이젠 강한이를 알아보지도, 반응도 없습니다. 그 충격으로 아빠밖에 모르던 강한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아빠 태현씨가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체 병원에 누워있는 동안 강한이는 할머니와 단 둘이 지내고 있습니다.
밤 10시까지 일하는 할머니가 돌아오는 동안 아무도 없는 집을 강한이 홀로 지킵니다.
 
필리핀에 일하러 가 엄마를 만나게 된 아빠 사랑 하나만 믿고 한국사람이 되어 유미와 유진이를 낳았습니다. 네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던 아빠가 힘든 야근과 밤샘으로 온 심장마비로 뇌손상을 입었습니다.

아빠가 병원에 계시는 동안 쌓여가는‘압류’, '경매' 경고문들... 한달이면 일어나시리라 믿었던 아빠가 7개월 넘게 병원에 계십니다. 그동안 유진이와 유미는 어른이 된것 같습니다. 밥도 해보고, 설겆이도 하고, 빨래도 하고... 이젠 라면끊이기는 엄마보다 잘하는 것 같습니다.
남매는 병간호로 지친 엄마를 위해 괜찮다며 웃어주기도 합니다. 힘들지만, 슈퍼맨처럼 든든했던 아빠만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면 참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40대 사망원인 가운데 가장 흔한 것 중의 하나가 심장 또는 뇌 혈관질환으로 인한 '돌연사'입니다. 이는 격심한 육체적 활동을 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가장들의 스트레스와 잦아진 야근으로 인해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가장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 중증환자들의 경우 장기 입원으로 인한 치료비와 간병비의 부담이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간병의 경우 의료급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간병인을 둘 수 없는 저소득가정의 경우 일반 병원 입원이 힘들고 더욱이 의료비의 부담까지 않게 되어 가족이 해체되거나 가족 모두가 수급자로 전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 특히, 경제를 책임지고 있던 가장이 쓰러져 중증 환자가 된 가족의 경우는 더 심각한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강한이와 유진, 유미 남매처럼 쓰러진 가장때문에 슬픔과 경제적 어려움에 잠겨있는 우리 이웃들이 우리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우리은행 163-360255-13-002(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
성함 옆에 (가족)이라고 적어주시면, 쓰러진 가장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족들에게 전액 지원됩니다.  

기부하신 후원금은 법인세법 제 18조와 소득세법 제34조에 의해 연말정산시 세금공제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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