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수요일,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트홀에서
친구들이 두 달 반 동안 열심히 배운 실력을 점검하고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향상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중간점검의 시간으로 연말에 함께 하고자 편하게 마련한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연 시작 한참 전에 미리 와서 리허설을 하고 공연 준비를 하는 모습에 세삼 놀라기도 했습니다.

공연이 시작하자, 긴장하고 초조해하던 모습은 어디로 갔나 싶을 만큼
무대 위에서 각자 두 달 동안 연습한 곡을 열심히 불러 실력을 뽐냈습니다.

“친구들과 하나가 되는 것 같아서 합창 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개별 연주에 이어 학생들은 함께 연습해온 합창곡을 불렀습니다.
마치 긴 시간 함께 해온 친구들처럼 화음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참석한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음악에 재능이 있지만,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이
신한음악학교를 통해 전문 선생님들의 도움 안에서 처음으로 관객들 앞에 서서 노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선생님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 2월 음악회에서 멋진 연주자로 무대에 서겠습니다.”

2019년 2월까지 신한음악학교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전공 실기 및 이론부터 마스터클래스 등 체계적인 수업을 받게 되며,
명사 초청 특강, 특별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된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업을 마무리하는 2월 말에는 음악회를 통해
큰 무대에서 많은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됩니다.

하트-하트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쳐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