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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상기 이미지는 실제 촬영본을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보정되었습니다.
지난 1월에 전해드린 방글라데시 사바(Savar) 지역 안센터 증축식 소식을 기억하시나요?
그동안 사바 안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증축된 공간에서 더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확장된 안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단순히 건물만 커진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있는 ‘사바 안센터의 3가지 변화‘를 지금 소개합니다!
* 지역 안센터(community Eye Center)란? 지역 안센터는 방글라데시 우파질라(한국의 읍/면) 단위의 공공보건시설인 우파질라 보건복합센터(Upazila Health Complex, UHC) 내에 설치된 일차 안과 진료 시설입니다. 시력검사부터 망막 검사, 처방에 따른 안경 및 기초 의약품 지원, 상급병원 전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증축 이전 사바 안센터의 모습
기존 사바 안센터는 우파질라 보건복합센터 별관 2층에 위치해 있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오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진료실과 검사실이 구분되지 않은 비좁은 공간에서 제한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하루 많게는 100여 명의 환자가 몰렸지만, 별도의 대기 공간이 없어 좁은 복도에서 기다리는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증축 이후 넓고 쾌적해진 사바 안센터의 모습
이러한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양질의 안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12월, 사바 안센터를 독립된 건물로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새롭게 증축한 사바 안센터는 이렇게 달라졌어요 !
●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1층에 배치
● 안과 필수장비를 갖춘 넓고 쾌적한 진료 공간 2개로 확대
● 안과전문 간호사 2인이 각 진료실을 담당
● 또한, 환자들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넓은 대기공간을 확보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Leave No One Behind),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양질의 안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좌) 당뇨성 망막병증 확인을 위한 안저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 (우) UHC NCDs코너에서 안센터로 환자 전원 시 사용하는 전원 카드
방글라데시는 식습관으로 인한 비감염성질환(NCDs) 유병률이 매우 높아, 세계에서 8번째로 당뇨 환자가 많은 국가입니다.
당뇨가 무서운 질환인 이유는 수많은 합병증 때문입니다.
당뇨 환자 3명 중 1명은 실명을 유발하는 ‘당뇨 망막병증‘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사바 안센터 도면
이에 하트-하트재단은 방글라데시 정부 의료시설 내 최초로 안센터-NCD 코너 간 환자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활한 연계서비스를 위해 비감염성질환(NCDs) 코너와 안센터간의 동선을 불과 ‘다섯 걸음 거리’로 좁혔습니다.
물리적으로 가까워진 만큼, 안센터와 NCD 코너를 연계하여 실명의 위험에서
소외되는 환자들이 없도록 상호 연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NCD코너-안센터 연계 서비스 요약]
● 프로토콜 구축 및 전원 카드(Referral Card) 발급: 별도의 절차 없이 신속한 연계 서비스 가능
● 양방향 연계 서비스 활성화
(1) NCD 코너 → 안센터 환자 연계 : 5년 이상 당뇨 이력이 있는 환자 등 안검진이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여 안센터로 연계
(2) 안센터 환자 → NCD 코너 : 망막성 질환이 발견되거나 고혈압·당뇨가 의심되는 경우 NCD 코너로 연계
이를 통해 안질환 고위험군인 당뇨, 고혈압 환자들이 빠르고 편안하게 안과 서비스를 받게 되었으며,
NCD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비감염성질환(NCDs)이란? 비감염성 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s)은 감염되지 않는 질환으로 주로 오랫동안 진행되는 만성질환입니다. 대표적으로 당뇨와 고혈압, 심장질환, 암 등이 해당됩니다. * NCD 코너(Corner)란? 방글라데시 1차 보건시설(우파질라 보건복합센터)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적인 진료·관리를 통해 중증 합병증과 조기 사망률 감소에 기여합니다. |


검진 결과를 입력하는 간호사의 모습
2023년 방글라데시 정부는 안과 전문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200여개 정부 안센터에
상급 병원을 연계한 원격진료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사바 안센터 또한 작년 12 월부터 국가 최고 안과 의료기관인 국립안과의료원(NIO&H)과 연계한 ‘원격진료(Telemedicine)‘를 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지역사회 내에서 안과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장 간호사가 환자의 검진 결과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국립안과의료원(NIO&H)에 있는 전문의가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화상 진료를 통해 진단과 처방을 내립니다.

환자에게 처방되는 고품질 안경
[원격진료(Telemedicine) 시스템 요약]
● 대도시 병원 진료를 우리 동네에서 : 이동 없이 사바 안센터에서 국가 최고 안과 의료기관인 국립안과의료원(NIO&H) 전문의의 실시간 진단과 처방 가능
● 1부터~3차 서비스 연계까지 :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수술 처방을 받은 환자의 상급병원 전원 및 필요한 치료 서비스 수혜


2025년 한해 동안 사바 안센터와 더불어 하트-하트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또 하나의 안센터,
다므라이 안센터를 통해 안과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총 10,705명이며, 하루 평균 75명의 환자들이 안센터를 찾았습니다.
이 중 실명을 초래하는 안질환이 발견된 환자에게 다음과 같은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습니다.
● 굴절이상(2,797명) → 중 1,200여명 대상 근시 교정 안경 및 돋보기 지원
● 백내장(1,387명) → 중 취약계층 25명 안과 수술 지원
● 당뇨망막병증(32명) → 중 정밀검사 및 치료 대상 환자 상급병원 의뢰
● 녹내장 및 황반변성(20명) → 정밀검사 및 치료 대상 환자 상급병원 의뢰


하트-하트재단은 사바(Savar)와 다므라이(Dhamrai) 지역 내 안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안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은 앞으로도 방글라데시 내 의료 소외 지역의 주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안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보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방글라데시 의료 소외지역에서 만들어가는 건강한 변화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Together for Better Vision!
<하트-하트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방글라데시 다카주에서 사람 중심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일차 안보건 강화 사업(2025-2027)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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