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https://m.blog.naver.com/mijat/221468262581)

우즈베키스탄은 2020년 말을 기준으로 7만 7천 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지난 11월 14개의 지역병원을 코로나19 대응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집중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 타쉬켄트 시 이외 지역에서는 의료진과 개인보호장비, 의료장비 및 소모품 등이 충분치 않아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우춘재단과 함께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공호흡기와 이를 위한 의료장비 및 소모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엘미라 바싯카노바(Elmira Bastitkhanova) 차관은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주)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하트-하트재단 각각에 감사편지를 보냈으며,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의 오칠로프 마흐무드(Ochilov Makhmud) 종합의료센터장은 “동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환자의 회복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은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하여 감염병에 취약한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력을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고민과 지원을 지속하여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주)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8년부터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지역과 부하라지역을 대상으로 소아백내장마스터클래스와 안경캠프 등 안(眼)보건지원사업을 필두로 타쉬켄트 공과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